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위치한 오타와 대학교는 국립 대학으로 1848년 the College of Bytown으로 시작해서 현재의 the University of Ottawa로 발전하였고 근래에 오타와에 형성된 캐나다 최대의 첨단정보통신 단지는 오타와 대학이 정보통신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캐나다 정치사회의 중심도시인 오타와의 심장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불어 문화권과 영어 문화권을 이어 상호지식과 문화를 추구하여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아이디어로 캐나다 대학교의 그 중추적인 역활을 담당하는 명실공히 고등교육의 중심으로서 그 역활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국립 예술센터, 국립 도서관 및 국립 갤러리등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가까이 할 수 있다는 특별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오타와 대학교는 학생과 교수진등을 포함해 총 3만명을 거느린 캐나다 최대의 대학교이며 1848년 처음 문을 연 이후로 영어와 불어 문화권을 포괄하는 독특한 학풍과 전통을 간직한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가장 큰 규모를 갖춘 이중언어 대학이다. 문과 위주의 교육으로 출발한 오타와 대학교는 이과쪽으로는 의대와 전자공학, 문과쪽으로는 정치학, 교육학, 언어학에 특히 그 명성이 있으며 현재 2만 5천여명에 이르는 재학생들에게 의대와 법대를 포함한 10개 학부에서 220여개의 학부과정 및 대학원 과정을 영어와 불어의 이중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학교

근처에 각종 정치, 문화시설과 해외 유수기업의 본사들이 위치해 있어 오타와 대학 학생들은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데 예컨대 의대 학생들은 수도에 있는 정부 보건기관이나 캐나다 혈액서비스, 캐나다 의학협회등 관련 분야와 폭넓은 접촉을 통해 배움을 쌓을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으며 법대 학생들은 학교 근처의 대법원과 법무부를 통해 실제공판과 법정의 여러가지 일을 경험할 수 있다. 오타와 법대는 특별하게 이중언어 교육만이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데 법대에서는 영어와 불어 두가지 언어로 퀘벡에서 시행되는 민법과 영어 보통법을 가르치고 학생들은 민법과 보통법 학위 두가지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국제적으로는 100개가 넘는 세계의 정부기관과 연구기관 그리고 대학교들과의 상호협정으로 매년 200명이 넘는 오타와 학생들이 외국으로 나가고 있으며 800여명의 학생들이 또한 오타와 대학을 찾아오고 있다. 오타와 대학교에는 Morisset 도서관(인문 사회과학계, 이공계열), 법학계 도서관, 건강 과학계 도서관등 총 3개의 도서관이 모두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으며 음악 도서관, 지도 도서관과 같은 특별한 정보를 위한 도서관도 있다. 도서관의 규모는 150만여권의 책들은 물론 정부 간행물과 서류들, 마이크로 필름등의 각종 간행물도 갖추고 있으며 ORBIS 전자 카탈로그 시스템은 학생들로 하여금 도서관의 자료들과 목차를 개인용 컴퓨터로부터 찾아볼 수 있도록 연결되어 있으며 오타와의 시립 도서관과 국회 도서관인 국립 기록 보관소로부터 파일들을 열람하거나 책을 빌릴 수도 있다. 오타와 대학교의 학생들은 캠퍼스내에 설치되어 있는 1,500여대의 컴퓨터를 통해 대학의 주요 네트워크와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15개 이상의 컴퓨터실을 이용하고 있다. 컴퓨터실은 IBM과 Macintosh PC, 유닉스 워크 스테이션이

최신 소프트위어들과 함께 구비되어 있다. 학생들은 등록과 동시에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어카운트를 받아 오타와 대학 네트워크와 데이터 베이스, 이메일, 그리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다양한 컴퓨터 관련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언제나 컴퓨터 워크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타와 대학교는 1980년 처음 코업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래 현재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가장 큰 코업 프로그램과 대학원 과정을 제공하며 science, technology, history등 다양한 코업 프로그램의 확대를 꾀하고 있는데 그 성공률은 98%를 넘어 대내외적으로 오타와 코업 프로그램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한 칼튼 대학과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기관 Ottawa-Carleton Institute는 캐나다에서 가장 충실하고 훌륭한 연구소 가운데 하나로서 대학원 수준의 과학기술분야 연구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오타와 대학교는 2001년 $20.6 million을 투자해 만든 종합 스포츠단지로 새로운 축구장과 풋볼 경기장, 스포츠 클리닉과 피트니스 센터, 제2의 아이스링크, 그리고 $10.7 million을 스포츠단지에 추가로 투자해 54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단지내에 갖추게 되었으며 $35.5 million을 투자해 600명이 생활할 수 있는 19층의 새 기숙사 건설로 총 2,6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갖게 되었다. 오타와 대학교가 2002년 야심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9.8 million을 들여 완공한 최첨단 정보통신단지인 SITE 건물은 21세기 최초의 혁신적인 시공공법을 도입하여 만들었으며 캐나다 어디에도 아직 이와 상응하는 시설을 갖춘 곳이 없어 new information technology 분야의 리더로서 오타와 대학이 뻗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타와 대학교는 $59 million을 투자하며 2003년을 목표로 교육과 연구중심의 생물과학 종합단지인 biosciences complex를 건설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5천명의 학생이 추가로 들어올 것이라 예상하고 있으며 총 3만명 이상의 학생을 갖춘 학교로 거듭나게 되리라 보인다. 생물과학 관련분야의 중축이 될 biosciences complex의 건설로 오타와 대학교는 질높은 교육과 과학연구분야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